한전KPS,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ESG 집중구조로 조직 개편

입력 2021-11-25 15:19   수정 2021-11-25 15:20



한국전력의 발·송전설비 정비 자회사인 한전KPS는 25일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상생혁신본부가 새롭게 신설되면서 기존 ‘4본부 1단 15처·실’ 조직이 ‘5본부 16처·실’로 개편됐다. 한전KPS는 “신재생 발전원 확대 및 탄소감축에 대응하고 그린산업의 성과창출을 위해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상생혁신본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신사업본부는 그린성장본부로 강화·개편했다. 발전전략사업본부, 원전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는 그대로 유지됐다.

상생혁신본부장에는 그동안 기획과 혁신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쌓은 서봉수 본부장, 그린성장본부장에는 김백기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그린뉴딜사업처를 신설해 풍력 등의 신재생 사업과 연료전지사업을 전담토록 했다. ESG 경영 확대에 발맞춰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ESG혁신처를 설치했다.

재난안전실은 재난안전처로 격상해 발전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현장 근로자 안전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장 직속 조직을 각 본부 산하로 편제해 상임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 최우선 경영, ESG,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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